설치미술 날다, 세빛섬에 희망을 불어넣다! 그 감동적인 이야기
세빛섬에 희망을 쏘아 올리다! 김홍년 작가의 '날다 날다 날다'
여러분은 희망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면 어떤 모습일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마 많은 분들이 하늘을 나는 새나, 활짝 핀 꽃, 아니면 반짝이는 별을 떠올릴 텐데요. 여기, 특별한 설치미술로 희망을 이야기하는 작가가 있습니다. 바로 김홍년 작가의 '날다 날다 날다'입니다.
이 작품은 2016년, 한강 세빛섬에 거대한 날개 형상으로 설치되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었습니다. 단순히 아름다운 조형물을 넘어, 작가가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는 무엇이었을까요? 함께 그 의미를 알아볼까요?
혼돈의 시대, 희망을 이야기하다
김홍년 작가는 작품 '날다 날다 날다'를 통해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작가는 많은 이들이 고독과 절망을 느끼는 어려운 삶 속에서, 따스한 마음으로 희망을 부여잡고 서로 인정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길 바랐습니다. 이러한 바람을 담아 '희망'을 상징하는 날개를 작품화하게 된 것이죠.
24m 금빛 날개가 세빛섬에 펼쳐지다
실제로 세빛섬에 설치된 '날다 날다 날다'는 가로 24m, 세로 21m, 높이 15.2m에 달하는 거대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황금색과 붉은색으로 이루어진 날개는 보는 이로 하여금 웅장함과 화려함을 느끼게 합니다.
작품은 세빛섬의 두 건물 사이에 로프로 고정되어 있으며, 바람이 불면 날갯짓하듯 움직이는 모습을 연출합니다. 마치 하늘로 비상할 듯한 역동적인 움직임은 보는 이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며,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듯한 인상을 심어줍니다.
낚시 그물망을 사용한 점이 독특합니다.
'날다 날다 날다', 그 속에 담긴 의미
김홍년 작가는 '날다 날다 날다'에 '몸과 마음, 이상과 꿈을 긍정적으로 가꾸고 추구하자', '날개를 펼쳐 꿈을 이루자'는 기원을 담았습니다. 작품은 단순히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넘어, 우리 내면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일깨우고 꿈을 향해 나아갈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미술평론가 서성록 씨는 김홍년 작가의 작품에 대해 "미술이 사유화되고 밀폐공간에서만 감상되는 분위기 속에 특정 공간을 찾지 않아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공재로서의 가치가 돋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김홍년 작가의 작품이 단순히 예술 작품으로서의 가치를 넘어, 사회적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테마 정원에서 만나는 또 다른 감동
세빛섬 전시관에서는 '빛', '나비와 꽃', '신체'를 주제로 한 3개의 테마 정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각 정원에는 작가의 개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새로운 영감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특히 '신체의 정원'에 전시된 날개 달린 사람의 두 발 조형물은 시작의 동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인간의 진화를 상징합니다. 이는 단순한 시간의 변화뿐 아니라 삶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과 희망, 가치 등을 보여주는 메타포입니다.
희망을 향해 날아오르세요!
오늘 알아본 김홍년 작가의 '날다 날다 날다' 어떠셨나요? 작품에 담긴 희망의 메시지가 여러분의 마음에도 전달되었기를 바랍니다. 세빛섬에 방문하셔서 직접 작품을 감상하고, 마음속 날개를 활짝 펼쳐보는 건 어떠세요?
마무리
김홍년 작가의 설치미술 '날다 날다 날다'는 세빛섬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작가의 따뜻한 마음과 예술적 재능이 어우러져 탄생한 이 작품은,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꿈을 향해 나아갈 용기를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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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A
Q1. 김홍년 작가의 '날다 날다 날다'는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A. 2016년 2월 12일부터 3월 2일까지 한강 세빛섬에서 전시되었습니다. 현재는 전시가 종료되었으니 참고해주세요.
Q2. '날다 날다 날다' 작품에 담긴 의미는 무엇인가요?
A. 작가는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몸과 마음, 이상과 꿈을 긍정적으로 가꾸고 추구하며, 날개를 펼쳐 꿈을 이루자는 기원을 담고 있습니다.
Q3. 세빛섬 전시관에서는 어떤 작품들을 볼 수 있나요?
A. '빛', '나비와 꽃', '신체'를 주제로 한 3개의 테마 정원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회화, 입체 설치 작품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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